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대전장복)은 오는 21일까지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교육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

초등학교 대상 교육은 시·청각자료를 활용해 장애유형의 이해를 돕고 점자 읽기·수화 학습·자폐성장애 시뮬레이션 게임 등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고등학교 대상 교육은 장애 유형, 보장구와 편의시설의 필요성과 에티켓, 수화를 활용한 인사법 학습·게임을 진행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편견을 해소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신청대상은 초등학교 10곳, 중·고등학교 5곳 총 15곳이며, 오는 21일까지 대전장복 누리집(www.djrc.or.kr)에서 작성서류를 내려 받아 공문과 함께 전자우편(sailorara@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초과 시에는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작년에 참여한 기관은 우선순위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상담가족문화지원팀(042-540-353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