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활동

부평구 장애인 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시민 옹호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민 옹호인과 지역 장애인을 모집한다.

‘시민 옹호 지원사업’은 지역 장애인과 시민 옹호인이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이웃과 친구가 되고, 동네에서 취미나 여가, 지역탐방 등을 함께 하도록 지원하는 옹호 활동사업이다.

모집분야는 ‘시민 옹호인’과 ‘지역 장애인’으로 분류된다. 시민 옹호인은 장애인 지원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소정의 활동비(월 5만 원)를 지급한다. 지역 장애인은 사회활동이 적은 20세 이상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11일부터 28일까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주변 사람들과 교류가 없어 가정 내에 고립돼 있거나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일상 속의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 장애인 종합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 및 부평 장애인 종합복지관 기획팀(☎512-9200, 070-4673-30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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