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금융상담으로 종로지역 금융복지 활성화 나서
지난 13일 서민금융연구원 회원단체인 더불어사는사람들과 가정경제주치의 협동조합은 종로구에 있는 종로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종로지역 금융복지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수혜자 발굴은 종로지역자활센터에서, 무이자대출 및 금융복지는 더불어사는사람들이,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 및 부채상담은 가정경제주치의 협동조합에서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자활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호 협력 체결로 많은 분이 혜택을 볼 것이라는 기대다.
더불어사는사람들은 2012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액자금 대출을 해 주고 있다. 무이자, 무담보, 무보증, 비대면으로 최저 몇 만 원에서 최고 300만 원까지 착한 대출을 실행하고 있다. 2020년 1월 말까지 누적대출지원 내역은 전체 2,892건, 9억6,800만 원이며, 상환율은 90%에 달한다.
대출 신청자들은 서민금융연구원 산하 가정경제주치의협동조합의 가정경제주치의에게 부채상담, 신용회복상담, 금융자활과 재정자립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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