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다음달 운영할 예정이었던 양성 집합교육을 잠정 연기할 계획이다.

고용개발원은 근로지원인 및 직무지도원 양성 과정을 각 3일(3월 4일~6일)·2일(3월30일~31알)간 운영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위기 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해당 교육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위기경보 단계 격상과 함께 사람이 밀집하는 행사는 당분간 자제하라는 권고 지침을 내린바 있다.

고용개발원 이정주 원장은 “코로나19 감염 진행상황이 심각한 만큼 교육 및 연수 일정 조정, 연수시설 방역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사태가 진정 되는대로 원활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용개발원은 향후 사태의 추이를 보아 근로지원인 등 교육 일정을 재조정하고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