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정치적 음해 세력에도 굴하지 않을 것”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정치적 음해 세력에도 굴하지 않을 것”
  • 황기연 대전 주재기자
  • 승인 2020.02.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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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입장문 발표

27개의 장애유형별 단체가 모여 협의체로 구성된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최근 운영에 불만을 품은 세력을 정치적 음해 세력으로 규정짓고 이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황경아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발전을 위해 달려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며, 어떠한 정치적 음해 세력에도 당당히 맞서 싸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 회장은 또 “장애인과 장애인단체에 애정을 가지고 관심을 주신 유관기관과 장애인가족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과 송구한 마음을 먼저 전한다.”며 “우리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27개의 장애유형별 단체가 모여서 협의체를 이뤄 대전 장애계를 대표하는 장애인단체총연합회”라고 덧 붙였다.

황 회장은 이어서 “저는 2016년 월등한 지지와 득표차로 연합회장에 당선되었고, 현재 연합회 최초로 연합회장에 추대되어 연임을 하고 있는 중.”이라며 “재임 기간 중에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비례대표 2번으로 공천을 받았으며,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도 예비후보로 출사한 바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주변 사람들이 장애인단체장으로 특정 정당에 속해 있는 것은 옳지 않다고 탈당을 권유하였지만 대전시장도 정당인으로 시정을 이끄는데 문제가 없듯이 저 또한 연합회와 정당인으로서의 역할을 구분하며 충실히 해 왔다고 자부하고 있다”는 소신을 피력했다.

특히 황 회장은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발전을 위하여 목숨을 걸고 단식도 감행하고 장애인 일이라면 주저 없이 싸우며 수많은 일들을 오늘날까지 후회 없이 살아 왔지만. 지난 2019년 하반기 무렵부터 사무처 직원들이 이직을 하면서 협회의 자료와 정보를 제3자에게 넘기고 있으며 이러한 정보를 토대로 저의 제21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출사를 방해하며 연합회장직 등의 제 직을 그만 두라고 협박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무실 직원과 주변 사람들에게도 공익제보 운운하며 갖은 회유와 협박으로 연합회장인 저를 음해하고 있어서 지난날 거침없이 살아온 나날들이 후회가 될 정도로 정신적 고통을 느끼고 있다” 말했다.
 
황 회장은 “연합회장과 정당인으로서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발전을 위해 평생을 걸어온 저에게 어떡해 헤서든지 저의 정치적 노선을 방해하려는 것은 정치세력에게 사주를 받아서 자행을 하는 짓이 아닌가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장애계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발전에 목숨 걸고 싸우는 것을 특정 정당의 하수인으로 전락시키며 저에게 압력을 가하는 것은 장애인복지는 뒷전이고 정치공학적인 논리로 장애인복지의 발목을 잡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저는 이러한 정치세력과 음해세력에 굴하지 않고 당당히 초심대로 전진할 것이며 자신이 몸담았던 곳의 정보와 자료를 유출하고 비방하는 직원들이 더 이상 발생되지 않길 바라며 범법행위임을 엄중히 경고한다”며 의연한 자세를 취했다.

황 회장은 위와 같이 입장을 전하며 “대전시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하여 25만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및 종사자분들에게 연합회는 부정한 부분이 없다는 점을 명백히 밝히며 일심동체(一心同體)! 대동단결(大同團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