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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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이하 적십자 서울지사)가 쪽방촌에 코로나19 감염병 긴급구호세트 500개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서울시의 협조 요청에 따라 진행됐으며, 쪽방촌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5개, 손소독제, 햇반 3개, 생수 2개로 구성된 감염병 긴급구호세트를 서울시에 전달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위해 지난달부터 감염병 긴급구호세트를 제작해 코로나19 감염병 자가격리자·확진자 또는 재난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앞서 재난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보유하고 있던 감염병 긴급구호세트 900개를 취약계층에 배부했으며, 추가 확보된 마스크 1만 개를 서울시내 취약계층 2,000세대에 배포했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방역활동,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성금 참여는 적십자 서울지사 나눔기획팀(02-2290-6709)으로, 구호활동 참여는 적십자 서울지사 긴급대책본부(02-2181-3102)로 문의하면 된다. 성금 기부는 자동응답전화(ARS 060-707-1234, 1통화 5,000원)를 통해 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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