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까지 참가자 신청접수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제8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이하 스페셜K)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스페셜K는 경연을 통해 신진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장으로써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경연분야는 ▲국악 ▲클래식 ▲실용음악 ▲무용 ▲연극 ▲뮤지컬 총 5개 분야로 진행되며, 대한민국에 거주 중인 장애인 또는 그룹(10인 이하) 참여도 가능하다. 다만 스페셜K 대상을 받은 참가자는 참가할 수 없다.

참가신청은 오는 6월 5일 오후 5시까지며, 스페셜K 누리집(specialk.or.kr)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specialk@fdca.or.kr)을 통해 보내면 된다.

오는 6월 초 서류 심사와 동영상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정하며, 본선 경연의 세부일정과 장소는 추후 스페셜K 누리집과 본선진출자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각 부문별로 △금상 1명(상금 100만 원) △은상 2명(상금 50만원) △동상 3명(상금 30만원) △장려상 6명(상금 10만원) 등 5개 부문 60명(팀)의 참가자를 시상한다.

각 부문 금상 수상자(5팀)를 포함한 총 8팀은 결선무대인 스페셜K Awards에 참여하게 된다.

스페셜K 어워즈를 통해 ▲대상(국회의장상, 500만 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300만 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체총연합회장상(100만 원) ▲심사위원장상(50만 원)을 포함해 총 8팀에게 상금과 상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장예총의 홍이석 상임대표는 “매년 행사가 거듭될수록 미래가 촉망한 신진 장애예술인이 배출되고, 활발한 예술 활동을 장려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성장했다.”며 “참가하는 모든 장애예술인들이 실력을 마음껏 펼쳐 자신의 열정과 꿈을 실현하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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