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지원, 건강관리 돌봄서비스 제공

양천구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치매환자와 취약계층 노인들의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 생필품 지원과 건강관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양천구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치매치료비 지원, 구호몰품 제공 등의 필수 업무를 제외한 모든 센터 운영이 잠정 중단된 상태다.

이로 인해 치매관리에 공백이 발생될 우려가 있어, 다양한 지원을 통해 가정에서 지속적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원내용은 치매환자와 센터 이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가정용 인지훈련 학습교재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세정제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안내서를 제공한다.

또한 치매환자와 센터 이용 노인들에게 수시로 안부 전화를 실시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돌봄이 필요한 경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연계해 치매관리에 공백이 생기기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구민의 치매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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