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10곳 최종 선정, 62점 촉각지도 제작지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하 실로암시각장복)은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 지원으로 시각장애학생들을 위한 ‘캠퍼스 보행안내 촉각지도 제작 보급 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캠퍼스 보행안내 촉각지도는 시각장애학생들이 다니는 학교 캠퍼스 내 건물의 위치나 이동경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양각형태로 제작된 촉각지도다.
지난 10일 수도권 내 대학교 캠퍼스와 시각장애특수학교에 신청접수를 받아 캠퍼스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에 62점의 촉각지도를 제작·지원하며, 제작이 완료된 촉각지도는 오는 6월 배포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실로암시각장복 촉각교재제작팀(02-880-0620~4)과 기획홍보팀(02-880-0860~5)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실로암시각장복은 2010년부터 시각장애학생들을 위한 촉각지도 제작 보급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촉각자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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