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발간 예정, “올바른 양성평등 정책의 지표 삼을 것”

ⓒ남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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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가 2020년 여성친화도시 1단계 조성 사업 일환으로‘2020 남동구 성인지 통계집’을 발간한다.

이번 ‘2020 남동구 성인지 통계집’ 작성은 남동구 개청 이래 처음 발간하는 것으로, 사회 여러 분야에서 여성과 남성이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조건과 문제들, 불평등한 상황을 통계적으로 분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앞으로 양성평등 정책 수립 및 추진에 합리적이고 기초적인 근거를 제시하게 된다.

성인지 통계집은 인구와 가족, 보육, 교육, 경제활동, 건강, 복지, 정치 및 사회참여 등 기본 10개 영역을 중심으로 남동구의 다양한 이슈를 담은 세부 분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요 핵심 분야는 이해하기 쉽고 활용성이 높은 인포그래픽(그림 및 도형화)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구는 통계집 작성을 위해 연구용역 기관과 함께 사전지표 선정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타 기관의 성인지 통계지표 등을 분석해 구 상황에 맞는 지표를 구성해 오는 9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남동구 개청 이래 처음 발간되는 이번 성인지 통계집 발간을 통해 여성과 남성의 삶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양성평등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2년마다 지속적으로 통계집을 발간해 양성평등 정책이 뿌리내리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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