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활재단이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제15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에서 출품작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의 예술 활동 증진을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KCDF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또한 장애 유형별 특성을 반영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고, 도예 창작 부문과 제품 부문으로 구분해 장애도예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장애인복지법 시행령(제2조)에 의한 등록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15일~19일까지 1차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출품자별 1점 이내로 응모가 가능하며, 출품신청서와 출품자의 작품 성형과정 사진 3장 이상, 작품설명서 등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ceramics2006@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료는 1점당 1만 원이며, 1차 서류접수 후 통과한 작품에 한해 2차 실물 작품 접수와 실물심사, 시상식과 전시가 이뤄진다. 시상은 창작 부문과 제품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총 상금은 1,000만 원이다.

공모전 입선작들은 오는 7월 29일~8월 5일까지 7일간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KCDF갤러리 전시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요강과 제출 서류 양식은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누리집(www.welfare-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제15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 사무국(02-3140-3002, 3015)으로 연락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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