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국민 응원… 비장애인 연주자도 참여 예정

ⓒ하트-하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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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트재단의 발달장애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단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힘내자, 대한민국! PLAY 하트’ 릴레이 연주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쳐있는 국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이 자신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음악으로 국민들에게 힘이 돼주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

첫 순서로 참여한 바이올린 이동현 군은 평소 즐겨 연주하는 마스네의 오페라 ‘타이스의 명상곡’을 연주하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민들을 향해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스버킷챌린지와 유사한 형태로, 참여한 연주자가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달장애인 연주자들뿐만 아닌, 비장애인 연주자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캠페인 영상은 하트-하트재단 누리집(www.heart-heart.org) 또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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