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복지재단 후원, 4월 17일까지 접수

한국뇌성마비복지회(이하 복지회) 산하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이하 센터)에서는 롯데복지재단(이하 재단)의 후원으로 2020 롯데복지재단 장애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주관해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만19세 이하의 장애 정도가 심한 지체·뇌병변장애인이며, 저소득(수급자, 차상위), 올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건강보험 납입가정이다.

지원 보조기기는 단일품목(이동, 목욕, 기립, 보행, 학습, 착석)과 복수품목(목욕+위생, 목욕+의복, 착석+기능성테이블, 학습+기능성 테이블) 9개 영역의 보조기기로 품목 리스트를 참고하면 된다.

전국 17개 시·도 21개(보조기기센터 및 장애인 복지관 등) 지역 거점기관에서 동시 진행된다.

신청자는 서울시보조기기센터 누리집(www.seoulats.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satsc@daum.net) 또는 우편으로 다음달 17일 18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이후 현장평가를 통해 전국 150명의 장애아동·청소년에게 보조기기가 지원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2017년부터 재단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전국 단위의 4년차 사업을 주관하고 있으며, 연간 2억 원 상당의 보조기기를 지원해 총 1,304명의 신청자 중 보조기기가 필요한 총 478명의 중증 장애아동·청소년에게 최적의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더불어 보조기기를 필요로 하는 모든 이를 대상으로 전문상담 및 자원연계,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070-4258-7444,7257,7439) 또는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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