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까지 신청접수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은평IL센터)는 오는 5월 11일~15일 총 5일간 은평구 진관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는 ‘2020년 동료상담가 양성 기초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동료상담가 기초과정은 서울시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는 중증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송파솔루션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준우 소장이 진행하며, 내용은 ▲동료상담과 자립생활의 이해 ▲주제별 강의 ▲자립생활프로그램의 이해 ▲일대일 섹션 ▲데몬스트레이션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계획됐다.

은평IL센터 최용기 소장은 “동료상담은 장애인 당사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자립생활의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소양과 역량을 갖춘 새로운 동료상담가가 발굴돼 더 많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동료상담가 활동에 관심 있는 장애인이며, 총 8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17일까지 은평IL센터 누리집(www.epcil.or.kr)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memolove@daum.net)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작성이 어렵거나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자립지원팀(02-383-13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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