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 19가정에 전달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27일 대전지역 저소득 여성장애인가정을 직접 방문해 2차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위로와 사랑을 더했다.

이번 긴급구호물품전달은 장애와 여성이라는 이중제약으로 감염증 및 경제활동에 상대적으로 더욱 취약한 여성장애인의 편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정도구 및 기초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물품(기초화장품, 에센스, 마스크팩, 클렌징제품 등)은 총 20세트로 재가장애인 한가정당 한 세트씩 19가정에 전달됐다.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달 초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에게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1차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한 후, 복지관 직원들이 적극적인 후원개발활동을 펼친 결과로 2차 긴급구호물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긴급구호물품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예방하고자 사전 방문안내 연락을 드리고 복지관 직원이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해 후원물품을 바로 찾아갈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별히 이번 긴급구호물품은 시드물에서 화장품을 후원해 여성장애인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었다.

윤창노 관장은 “이번 긴급구호물품전달을 통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후원에 참여해주신 시드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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