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까지 원서접수

대구광역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6월 24일~26일까지 3일간 대구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구광역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난 1996년부터 올해까지 25회 대회를 치루는 동안 매년 참가인원과 입상자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29개 직종(정규직종 19개, 시범직종 7개, 레저 및 생활기술 직종 3개)에 약 200여 명이 참가하며, 오는 24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참가선수들에게는 참가 장려금이 지급된다. 입상자는 정규직종의 경우 ▲금상(50만 원) ▲은상(30만 원) ▲동상(20만 원), 시범직종과 레저 및 생활기술 직종의 경우 △금상(30만 원) △은상(20만 원) △동상(10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입상자에게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국가기술자격검정에 따른 실기 시험도 면제(입상일로부터 2년간 면제)되는 혜택이 부여된다. 단, 일부 직종의 경우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구광역시지부 누리집(www.dgac.or.kr) 또는 전화(053-954-017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