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오는 17일까지 ‘60+교육센터’를 운영할 역량 있는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60+교육센터에서는 직무훈련 중심의 ‘취업지원과정’과 지역 내 사회활동에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는 ‘역량개발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교육 경험이 있는 기관, 단체, 대학교, 평생교육기관 등이며, 올해부터는 교육 사업이 가능한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도 신청 가능하다.

총 20여 개의 위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며, 위탁기관에 선정되면 최대 4,000만 원까지 예산 지원을 받는다.

또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제공하는 교육, 홍보 등에 필요한 간접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위탁기간은 1년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매년 공모에 응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17일까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지역본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오는 20일~23일까지 1차 현장심사를 진행, 오는 28일 최종 심사를 거쳐 5월 초 최종 위탁기관이 선정될 예정이다.

한편, 지역별로 개최 예정인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안내 등으로 대체될 수 있으며, 추가 사항은 각 지역본부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누리집(www.kordi.or.kr)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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