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손정우 수석단원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주를 공개했다.

이번 연주는 연이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힘들고 지쳐있는 국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클라리넷 연주로 청각장애인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즐거움을 주고 싶다’는 손정우 수석단원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손정우 수석단원은 현재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선생님으로 클라리넷을 가르치고 있다. 이러한 사연은 지난해 연말 웹툰으로 제작돼 대중에게 많은 감동과 동기부여를 전해 주었다.

손정우 수석단원이 연주한 ‘할아버지의 11개월’은 대중에게 익숙한 멜로디로 클라리넷 뿐 만아니라 여러 악기를 함께 연주해 듣는 즐거움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

손정우 수석단원은 “이번 연주가 청각장애인분들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주 영상(youtu.be/ciq8ipQ2-gA)과 청각장애 음대생 웹툰(bit.ly/2JXDvZO)은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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