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장애인의 날 맞아 LIG 및 주요 계열사가 함께 마련

대한장애인축구협회는 LIG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축구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LIG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대한장애인축구협회와 LIG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LIG 최용준 대표가 대한장애인축구협회 김계홍 협회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LIG와 LIG넥스원, LIG시스템, 휴세코 등 주요 계열사가 함께 마련한 장애인축구 발전기금은, 장애인축구 국가대표 선수단 체력강화 훈련을 비롯해 관련 전문 인력 양성사업과 국내외 대회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LIG 최용준 대표는 “대한장애인축구협회가 설립된 2007년부터 장애인축구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장애인축구 발전과 후원 사업을 펼쳐왔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인 축구선수들의 체력증진과 사회적 활동을 돕고,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장애인축구협회는 탤런트 김재원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 씨의 밝은 이미지가 어려운 상황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장애인축구 선수들의 이미지와 부합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김 씨는 대한장애인축구협회의 각종 대회 등의 홍보를 위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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