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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하 SOK)는 발달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코로나 쏙(SOK)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앞으로 총 4주간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매주 스페셜올림픽코리아 SNS에 올라오는 운동 프로그램의 동작을 따라 하는 영상을 찍어 SOK에 제출하면 된다.

SOK는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상장과 소정의 기념품 제공하며, 제출된 영상을 평가해 우수 팀에게는 특별 제작된 티셔츠와 모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SOK 고흥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특수학교와 복지관 등이 휴관 중이어서 발달장애인들의 체육 활동이 제한돼 건강이 우려된다.”며 “스페셜올림픽 국제본부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해 개발한 이번 운동 프로그램이 체력 단련과 더불어,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공식 네이버 포스트(post.naver.com/specialolympics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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