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장애인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고립 예방 및 우울감 해소 목적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기간이 장기화 됨에 따라 지역 장애인의 불안정한 자립생활을 해소하고자 일상생활 지원 및 자립역량강화의 목적으로 자립키트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자립키트는 영역별 자립생활기술훈련 프로그램으로 원예, 조립, 요리, 키우기 키트 등 다양한 실내활동으로 구성됐다.

30가정에 총 140회에 걸쳐 지원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염을 우려해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원하는 곳으로 센터 직원이 직접 비대면 배송한다.

키트별 SNS(또는 유선) 공간을 통해 개별 진행과정과 결과물을 공유하며 참가자들 간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지혜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과 이동이 어려운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증진을 도모함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우울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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