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장애인권교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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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장애인권교육센터(이하 센터)는 다음달 11일~10월까지 매주 월요일 총30회에 걸쳐 성인 발달장애인 당사자 8명을 대상으로 교육연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센터는 지난해 10월 교육연극 ‘빨주노초파남보연’ 공연으로 발달장애인의 세상사는 이야기를 색으로 표현, 발달장애인들이 겪은 인권차별, 배제 사례를 재구성해 지역사회에 선보였으며 올해도 양천구 발달평생교육지원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교육연극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연극은 발달장애인에게는 공감과 인권감수성 향상을, 비장애인에게는 고정관념의 변화와 다양함에 대한 이해를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연극에 관심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다음달 6일~7일까지 이틀간 8명의 배우를 모집한다. 신청은 센터 방문접수를 통해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humanrights.yangcheon.go.kr) 또는 전화(02-2061-53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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