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석양을 마주했다. 세상을 끌어 안으며 붉게 빛나는 석양. 따스한 포옹으로 나를 감싸며, 오늘 하루도 수고했다고 격려받았다. 

문득, 태양보다 눈부시고 따뜻한 당신을 응원하고픈 마음이 들었다. 오늘 하루, 그 누구보다 최선을 다한 당신이 저 석양처럼 찬연하게 빛나길 바란다. 

더불어 저 태양이 아름답게 져가는 것 처럼, 전 세계를 감염병 공포에 몰아넣은 코로나19도 아름답게 퇴치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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