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생활 희망 ‘내담자’ 함께 모집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한자연)에서 자립생활을 지원할 ‘장애인동료상담자’와 자립생활을 희망하는 ‘내담자’를 함께 모집한다.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한자연)는 서울시 지원으로 2018년부터 장애인 동료상담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 당사자를 대상으로 상호간의 유사한 경험을 가진 장애인동료상담사를 파견하는 ‘장애인동료상담사 파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동료상담사 파견 사업은 장애인동료상담사 민간자격증을 소지한 장애인동료상담사에게 현장 실무 능력 향상과 일자리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애인동료상담사로 활동하게 될 경우 건당 5만 원에 상담비용이 지급되며, 1인당 5회까지 상담이 가능하다.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담당자와 논의 후 조정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장애인동료상담사 민간자격증 소지자 10명 내외이며, 다음달~오는 10월까지 상시 모집을 진행한다. 신청방법은 블로그(blog.naver.com/koil2015)에서 프로필 서식을 작성해 전자우편(kil-2007@hanmail.net)으로 보내면 된다. 

한편, 장애인동료상담 내담자를 함께 모집한다.

자립생활을 희망하거나 정보제공, 문제해결 지원 등 동료상담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 당사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울지역 기관 혹은 이용자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한자연 누리집(www.koil.kr)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kil-2007@hanmail.net)으로 보내면 된다.

내담자는 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다음달~오는 10월까지 상시 모집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자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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