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29일까지 온라인 접수
선정작은 제10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상영 예정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2020 배리어프리단편영화 제작지원’ 출품작을 공모한다.
‘2020 배리어프리단편영화 제작지원’은 기 제작된 단편영화를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하는 것을 지원하는 현물지원사업으로, 다음달 6일~29일까지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2017년~2020년 3월까지 제작 완료된 40분 이내 단편영화 중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장르에 해당되는 작품이면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다.
출품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최대 3편의 단편영화를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을 지원한다. 선정된 작품의 감독은 배리어프리버전 제작교육에 참여하여야 하며, 이후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도 직접 참여해야 한다.
응모한 작품은 1차 심사과 면접 심사를 거쳐 6월 26일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결과 발표는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누리집(www.baff.or.kr)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누리집(www.barrierfreefilms.or.kr)에 공지되며,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심사일정은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일정에 따라 변경이 가능하며, 변경 시 누리집을 통해 사전 공지된다.
특히, 선정된 작품은 올해 11월 예정된 제10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를 통해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김수정 대표는 “그동안 본인의 작품을 배리어프리버전으로 만들고 싶다는 문의가 들어올 때마다 예산상의 문제 등으로 성사되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좋은 작품이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돼 배리어프리영화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누리집(www.baf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