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보건복지부와 함께 ‘나눔문화 운동’ 추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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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공직자 등 공공분야의 선도적인 나눔활동인 ‘사랑나눔실천 1인1계좌 갖기’ 집중 참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04년 공공부문의 선도적 나눔활동을 위해 시작됐으며, 공공복지영역의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또는 부족한 복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5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사랑나눔실천 1인1계좌는 나눔펀드 형식으로, 후원자가 자신이 원하는 대상(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과 금액(1구좌 5,000원)을 직접 결정해 후원할 수 있다. 후원금 집행은 펀드 목적에 따라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올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인 복지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직자 이외에 국민 누구나 사랑나눔 누리집(www.bokji.net/thenanum)을 통해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부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함께해 어려움에 처한 복지 소외계층이 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직자는 물론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나눔운동으로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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