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에 이어 선정되는 쾌거

ⓒ부천시경로주간보호센터 전경
ⓒ부천시경로주간보호센터 전경

부천시 경로주간보호센터가 2019년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전국 5천974개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가급여제공 시설 평가에서 2016년에 이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3년마다 실시되는 재가급여제공 시설 평가는 기관 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 제공 결과 등 5개 영역을 A~E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하여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주·야간 보호 사업을 실시하는 1천259개 기관 중 447개 기관이 A등급을 받고, 평균 점수가 94.3점인 것을 고려하면, 부천시 경로주간보호센터는 총 99.5점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다.

부천시 경로주간보호센터는 2004년부터 부천시가 한국장로교 복지재단에 위탁해 운영하는 공공복지시설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하고, 365노인 돌봄 센터를 주·야간으로 운영하는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승주 센터장은 “경로주간보호센터는 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재가 장기요양 공공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여 노인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장섭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수상은 부천시가 노인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천시는 노인들에게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양가족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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