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아고라 코로나19 응원물품전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에 소재한 블록체인 기업 ‘보스아고라(BOSAGORA)’는 6일 가천대 길병원에 코로나19 응원물품을 전달했다.

보스아고라 이문수 대표는 이날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해 기부 물품 100여 세트를 김우경 대외부원장에게 전달했다.

보스아고라 직원들은 음압병실, 안심진료센터 등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근무하는 의료진들의 건강을 위해 비타민, 핸드크림, 마사지팩, 간식 등이 담긴 선물세트를 하나 하나 직접 포장해 보내왔다.

보스아고라 임직원들은 또, 선물 상자 표면에 ‘덕분에 두려워하지 않고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다’며 회원들이 보내는 편지를 새겨넣는 한편,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는 응원 영상도 첨부했다. 

이문수 보스아고라 대표는 “가천대 길병원에 근무하는 오영준 간호사가 그린 ‘코로나19 현장의 간호사들’의 헌신하는 모습을 보고, 직원들과 함께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석달이 넘도록 애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 대외부원장은 “방역 현장에 있는 직원들의 피로도가 높지만, 보스아고라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에 보답하고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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