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특성 고려한 온라인, 유통, 물류 분야 개발 주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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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중증·여성·장년 장애인을 위한 비대면(언택트)분야 직업영역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공단은 장애인 직업영역개발 사업을 통해 휠마스터(Wheel Master, 휠체어 등 병원 보조기기 소독·관리 직무), 편의점 스태프, 동료지원가, 네일 아티스트, 홀몸어르신살피미, 온라인상품정보원 등의 장애인 일자리를 지속해서 만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장애인 일자리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자 장애특성을 고려한 온라인, 유통, 물류 분야의 비대면 일자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코로나 블루(코로나 감염 확산으로 나타나는 우울증) 해소 관련 직무 등 다양한 분야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한 직업영역개발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현재 추진 중인 장애인 일터 지키기뿐만 아니라, 좀 더 선제적으로 장애인 직업영역개발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해 위기상황을 돌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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