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장복 배드민턴선수반 3명 ‘전문운동선수로 거듭나’
성북장복 배드민턴선수반 3명 ‘전문운동선수로 거듭나’
  • 박성용 기자
  • 승인 2020.05.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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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배드민턴선수반 김형식, 장재웅, 문지연 선수, KT DS에 ‘채용’
ⓒ성북장애인복지관
ⓒ성북장애인복지관

성북장애인복지관의 발달장애인 배드민턴선수반 소속 김형식, 장재웅, 문지연 선수 총 3명은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취업연계 사업을 통해 KT DS에 채용됐다고 12일 밝혔다.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취업연계 사업은 체육활동을 근로로 인정받아 기업에 소속돼 급여를 받는 것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가맹경기단체에 선수로 등록된 장애인 운동선수가 기업에 취업해 운동(훈련) 및 대회 참가를 근로로 인정하게 된다.

성북장애인복지관 김병수 생활체육교사는 “배드민턴에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어쩔 수 없는 현실로 인해 취업전선에 뛰어들 수밖에 없다.”며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를 통해 KT DS에 입사함으로써, 안정적인 근로 조건과 복리후생 안에서 재능을 살려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업에서도 “장애인 의무 고용률에 대해 부담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선수들로 인한 홍보 효과도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