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은 만 15세 이상 등록 장애인 대상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오는 22일까지 신개념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은 포스코ICT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포스코ICT의 사회공헌활동 뜻을 담아 장애인 당사자를 대상으로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과 함께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유튜브에 관심이 있고, 촬영과 편집을 배워보고 싶은 만 15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며,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교육은 다음달부터 주 1~2회씩 총 20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며, 평일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 또는 학생들을 위해 주말반도 개설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미디어 교육 ▲콘텐츠 교육 ▲실습 순으로 진행된다. 영상기술 및 편집, 썸네일 제작, 스튜디오 촬영 등 기초부터 개인 채널 운영까지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복지관 누리집(www.rehab21.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wendy_0210@daum.net) 또는 전화(031-720-2852, 031-720-2854)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성남장복은 장애인 크리에이터를 위해 촬영 장비 대여 및 영상 편집이 가능한 스튜디오를 무료로 대관하고 있다. 대관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복지관 채정환 관장은 “신개념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장애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나아가 스튜디오 및 편집실 대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많은 장애인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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