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식품꾸러미·BYO유산균 지원 예정

ⓒ한국사회복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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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1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 해소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HOPE Food Pack’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연 2만 명의 아동에게 결식이 우려되는 주말과 휴일에 식품과 BYO유산균이 담긴 푸드팩을 오는 11월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CJ제일제당이 식품 전량과 아동의 건강과 영양 개선을 위한 BYO유산균 제품을 기부할 예정이며, 전국푸드뱅크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서울·경기지역 등 9개 시·도에 소재한 101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전달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은 “HOPE Food Pack 프로그램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프로그램 이름 그대로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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