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사 팀타파스의 게임 관련 상품 제작 펀딩 행사 수익금으로 기부금 마련

하트-하트재단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시각장애아동의 안정적인 온라인 학습 환경 마련을 위해 국립서울맹학교 등 시각장애학교에 교육용 스마트기기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청년창업 지원을 받아 성장한 게임 개발사 ‘팀타파스’의 모바일 게임 ‘용사식당’ 유저 대상 게임 상품 펀딩 행사 수익금 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교육용 스마트기기 지원을 통해 시각장애아동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수업상황에서 학습공백을 해소하고 평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하트-하트재단은 “이번 지원은 시각장애아동들의 학습공백을 해소하고 학습의 폭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아동들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해 포괄적인 교육 서비스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트-하트재단은 2014년부터 시각장애청소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시각장애인학교 도서관 개축, 도서관리 시스템 구축, ICT보조공학기기 지원 외에도 특수도서(점자·촉각·음성도서)를 제작해 전국 시각장애학교와 국내 국공립도서관에 기부하는 등 시각장애아동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하고 다양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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