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C보듬터에 전달한 ‘심심(心心)한 보따리’. ⓒ신세계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SRC보듬터에 전달한 ‘심심(心心)한 보따리’. ⓒ신세계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신세계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신세계중랑센터)는 자체적으로 기획한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과와 놀이도구가 담긴 ‘심심(心心)한 보따리’ 40세트를 SRC보듬터(장애인거주시설)에 전달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앞서 신세계중랑센터는 지난달 16일부터 SRC보듬터 장애인 당사자들과 매달 3번씩 원격 동료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과자와 음료수 등의 다과, 드로잉북과 나노블럭 등 장애인 당사자들의 기호를 반영해 구성했다. 

SRC보듬터 관계자는 “함께 과자와 음료수를 마시고, 보따리 안에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무료한 일상에 특별한 선물이 됐다.”고 전했다.

신세계중랑센터는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중랑센터는 지속적으로 장애인자립생활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신세계중랑센터 누리집(www.sjcil.org) 또는 자립생활지원팀(02-2207-1072)에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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