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 반납운동으로 총 1억4,105만 원 모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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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20일 하나감정평가법인의 임직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기부금 총 1억4,105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하나감정평가법인 호남지사 등 15개 사업장 임직원들이 참여한 급여 반납운동을 통해 마련됐다.

급여 반납운동을 제안한 하나감정평가법인 양길수 법인대표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반납운동 동참에 놀랐다.”며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국민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용희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준비한 ‘힘내라! 서울 나눔캠페인’에 동참한 것에 감사하다.”며 “임직원들의 뜻 깊은 참여로 마련된 성금을 신속히 전달해 하루 빨리 모두가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감정평가법인은 2005년부터 강원도 평창군 개수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현재까지 농촌사랑 운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연말에 불우이웃 돕기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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