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3일 무관중 경기로 개최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다음달 13일 ‘제3회 아산시 전국장애인어울림야구대회’를 한마음야구장에서 개회식 없이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기본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 로 전환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에 대한 염원과 장애인야구 진흥을 위해 개최를 결정했다.
 
다만 전국 6개 시·군 12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아산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전격적으로 개회식 없는 대회로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무관중 경기, 대회장 소독, 참가자 리스트·문진표 작성, 체온체크리스트,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한 방향 한 자리 띄어 앉기를 통해 선수들의 안전과 아산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며, 전국 단위 대회 개최 시, 그에 따른 방역조치계획을 지켜나가겠다.”며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체육행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제시하는 성공적 대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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