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까지 접수… 예술대상은 오는 10월 29일 예정

제15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이하 예술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가 시작됐다.

한국장애인문화협회는 문화예술에 5년 이상의 경력과 활동으로 창조적 업적을 이룩한 장애인들을 발굴·시상하는 예술대상을 오는 10월 29일 KBS 아트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개최되는 예술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는, 25일~오는 7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문학 부문, 미술 부문, 음악 부문, 대중예술 부문으로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심사를 통해 통합 최고점자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표창과 트로피, 1,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차점자인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 표창과 트로피,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부문별 본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부장관 표창과 트로피, 2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공로상(육성부문, 지원부문)과 특별상(신인상, 장한 어버이상, 발굴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된다.

시상요강과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문화협회 누리집(www.bluesky82.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예술대상의 역대 대상 수상자로는 제1회 최승원(성악가), 제2회 최일권(화가), 제3회 석창우(화가), 제4회 故장영희(문학작가), 제5회 오순이(화가), 제6회 조덕배(가수). 제7회 고정욱(동화작가), 제8회 이정희(공예가), 제9회 이상재(플루티스트), 제10회 김용우(무용수), 제11회 김종훈(바이올리스트), 제12회 방두영(화가), 제13회 관현맹인전통예술단, 제14회 고아라(무용수) 등이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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