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 하당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광역지원기관은 지난 21일 LG생활건강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생필품 34종의 후원품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LG생활건강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저소득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외출 하지 못하는 불편함을 감소시키고자 광역지원기관을 통해 생필품을 지원했다.

해당 후원품은 전라남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수행하는 목포시노인복지관 외 전남의 44개 수행기관의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를 통해 노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배분한 생활용품의 종류로는 세제류, 바디용품, 화장품, 기타 생활용품(식료품 포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수행기관은 대상자의 건강, 생활정도(수급권자, 차상위, 저소득)등에 의해 자원이 필요한 노인에게 우선적으로 선정해 생활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요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필요한 물품 위주로 선정을 해보았는데 조금이라도 마음의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당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여러 번에 걸쳐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나눔을 베풀어줘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더욱 외출이 조심스러운 요즘, 노인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드릴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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