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까지 복지상 후보 추천서 접수
복지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등 3개 분야 총 10명 수상자 선정

ⓒ서울시

서울시가 사회 각 분야에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복지상’ 후보를 다음달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서울시 복지상은 ▲복지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등 3개 분야로 나눠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각 분야 1명 씩) △우수상 6명(각 분야 2명 씩)으로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공적사실 조사·확인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시민 또는 단체에게는 오는 9월 8일 개최 예정인 시상식에서 상패가 수여된다.

후보 자격요건은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서울 소재 직장에서 근속하며 서울시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다.

만약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거주하지 않았더라도, 서울시 소재 시설에 종사하거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3년 이상의 자원봉사를 한 경우도 후보 추천이 가능하다. 더불어 후보를 선정하는 공적심사위원회에서 특별한 공적이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도 후보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행정기관(서울시, 산하기관, 자치구, 국가기관 등)이나 복지 부문 영리법인 또는 행정기관 등록 단체 및 사회복지 시설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개인이 추천할 경우 만 19세 이상 서울 시민 1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와 구비 서류를 서울시 복지정책과 또는 관할 자치구 복지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후보자 추천 제출 서식 및 안내는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 또는 서울시복지포털(wi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전자우편(mini123@seoul.go.kr) 또는 방문, 우편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2133-7319)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강병호 복지정책실장은 “나눔과 봉사로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 선 개인과 단체를 널리 발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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