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와 코로나19 극복 위한 국민성금으로 비상식량세트 제작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이하 적십자 서울지사)가 지난 2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강남구 판자촌에 비상식량세트를 지원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인도주의 구호활동의 일환으로 강남구 판자촌에 비상식량세트를 지원하게 됐다.

이번에 전달되는 비상식량세트는 즉석국, 즉석요리, 즉석밥, 간식 등 간편조리식품 11종으로 구성됐으며, 롯데제과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금된 국민성금으로 마련됐다. 비상식량세트는 강남구에 위치한 판자촌인 재건마을과 수정마을에 전달됐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 2월 27일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방역활동, 위생·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성금 참여를 원할 경우 나눔기획팀(02-2290-6709)으로, 구호활동 참여를 원할 경우 긴급대책본부(02-2181-3102)로 문의하면 된다. 자동응답전화(060-707-1234, 1통화 5,000원)로도 기부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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