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까지 실제 겪은 장애·장애인 관련 수기 모집
총 20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총 상금 590만 원 수여 예정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이 ‘제6회 스토리텔링 공모전’ 접수를 다음달 19일까지 실시한다.

‘일상 속의 장애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지인 등 장애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다음달 19일까지 받으며, 밀알복지재단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응모작을 첨부해 전자우편(pr@miral.org) 또는 우편(서울시 강남구 밤고개로1길 38, B동 101호 밀알복지재단 공모전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작품 접수 선착순 20명에게는 참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전문심사를 거쳐 8월 중 밀알복지재단 누리집과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장관상(1명, 100만 원), 밀알복지재단 이사장상(1명, 70만 원) 등 총 20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총상금 590만 원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웹툰, 오디오북 등 장애인식 개선 콘텐츠로 활용된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장애인의 일상 속 이야기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5년부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며 “매년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장애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공모전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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