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까지 개최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하 경기판매시설)과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9일까지 ‘2020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장애인직업시설 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로, 중증 장애인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중증 장애인 생산품 인식 제고를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지난해 박람회에서는 학교 구매 담당자의 우선구매 이해를 돕기 위한 우선구매교육도 함께 진행했으며,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구매 박람회를 진행한다.

생산품은 복사 용지, 토너 등 사무용품과 방역물품, 생활용품, 환경위생용품 등이며 각 기관은 홍보 책자와 e-book을 참고해 해당 판매시설에 전자우편으로 직접 구매신청을 하면 된다.

경기판매시설 원부규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직업재활시설 운영이 어려워지고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잃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직업재활시설 활성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