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 통합 서비스 영역에서의 서비스 지원체계 마련 기대”

서울시사회서비스원과 건강의집 의원은 3일 노인과 장애인 돌봄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노인·장애인·아동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공공이 직접 책임지고 제공하는 기관으로 현재 5개 자치구(성동, 은평, 강서, 노원, 마포)에 종합재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의집 의원은 방문의료클리닉으로 장애인건강주치의, 일차의료 왕진 시범사업, 노인장기요양보험 방문간호지시, 가정간호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노인과 장애인 돌봄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체계를 마련하고 방문의료기관 의료진과의 업무협조체계를 구축, 보건복지통합서비스 영역에서의 지역사회 기반 서비스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노인과 장애인 돌봄 관련 사업 공유 ▲노인과 장애인 돌봄 수행인력 교육 및 자문 ▲방문간호팀과의 업무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종합재가센터 의료서비스 협력모델 구축으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문간호를 추진하며, 향후 이를 토대로 방문간호 사업 확대 방안을 추진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주진우 대표이사는 “건강의집의원과의 협약은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 될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돌봄서비스로부터 소외된 노인과 장애인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의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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