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장애인복지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20년 청년장애인 웹툰아카데미 조성 및 운영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청년장애인 웹툰아카데미는 장애인의 교육 불균형 해소와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장비를 구축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웹툰작가 양성교육, 진로체험, 작가특강, 사업체견학,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달~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웹툰작가 양성교육은 K-Comics 소속 웹툰작가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복지관 정보화교실에 전문가용 태블릿 pc를 설치해 웹툰 기초, 스케치 업, 시나리오 작성, 드로잉기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 박규창 관장은 “웹툰을 통해 장애인의 직업영역을 확대하고 장애인관련 작품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웹툰아카데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070-4459-53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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