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액 7억 원 지원… 시설 이용자 안전 기대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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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울 지역사회 대표 이용시설인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전체에 지원하는 열화상카메라를 전달했다.

전달식은 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청 본관 8층 간담회장에서 개최, 이 행사에는 서울시 강병호 복지정책실장,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이은주 회장,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조석영 회장,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최성숙 회장,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서울시와 함께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힘내라! 서울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노인·장애인·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열화상카메라 152대(7억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는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사회복지시설 이행 계획’에 의거해 사랑의 열매 코로나19 특별모금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은주 회장은 “코로나19 재난 속 노인복지관 이용 노인들의 건강관리·유지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열화상카메라였는데,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조석영 회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많은 장애인들이 장애인복지관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이웃 사랑으로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부를 해 주신 많은 기부자분들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최성숙 회장은 “코로나19 상황 이후 벌어질 일상의 변화에 발맞춰 복지시설 이용 시 준수해야 할 생활 속 거리두기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대해 김용희 사무처장은 “사업은 서울시민들의 기부참여 성금으로 지원하게 된 뜻 깊은 사업.”이라며 “서울 사랑의 열매에서 최근 진행하고 있는 서울 나눔캠페인 모금사업에 시민 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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