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범위와 포상규모 확대해 총 7개 기업 선정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장애인고용 30주년을 맞아 ‘2020년 트루컴퍼니(장애인고용 신뢰기업)`를 선정, 포상하기 위해 대상 기업을 접수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트루컴퍼니(True Conpany)`는 장애인고용 신뢰기업을 뜻하며, 공단과 연계해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성실히 노력한 기관·기업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포상제도이다.
특히 이번 트루컴퍼니는 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한 기관·기업뿐만 아니라, 공단과 연계해 장애인고용 확대를 추진한 기관·기업도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장애인고용 30주년을 맞이해 대상 1개소, 공공기관 금·은·동 각 1개소, 민간기업 금·은·동 각 1개소 등 총 7개소로 포상규모를 확대했다.
접수는 다음달 8일까지 공단 전국 지역본부·지사를 통해 가능하며,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7개소를 선정한 후 오는 9월 장애인고용 30주년 행사 때 포상할 계획이다.
이번 트루컴퍼니에 선정되고자 하는 기관·기업은 신청서와 사례 개요서, 이에 상응하는 서류들을 다음달 8일까지 공단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www.kead.or.kr)을 참고하거나, 지역본부 또는 지사( 1588-1519)에 문의하면 된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장애인고용 30주년을 맞이해 확대 실시되는 트루컴퍼니 선정·포상을 위해 많은 기관과 기업의 적극적인 지원과 접수를 요청한다.”며 “장애인고용 노력과 성과를 충분히 심사해 선정할 것이며, 그 노력과 성과를 감사한 마음으로 오랫동안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