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원 상당 구호물품 지원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지난 5일 오전 10시 30분 한밭종합운동장 앞에서 지역 중증 장애인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기 위해 드림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고립감에 따른 생활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긴급재난지원금 1억 원으로 구입한 방역물품인 손 소독제와 라면, 카레, 햇반 등 생필품 7종으로 구성된 드림박스 4,000개를 42개의 회원단체와 활동보조기관에 배부했다. 
  
이 자리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태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들과 함께 나눔의 행사를 하게 돼 기쁘다. 특히 장애인복지를 선도하는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를 비롯해 42개 회원단체 관계자분들이 나눔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황경아 회장은 “사회 환경적으로 자연스럽지 못한 장애인을 위해 생필품을 지원해주신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2개 회원단체와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구호물품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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