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사회복지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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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사회복지사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5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기획사업 ‘사회복지종사자의 안전과 인권을 위한 보호체계 구축사업(안전:함께 지켜야 할 권리)’을 위해 지역 내 노무·법률 및 상담 기관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강성원법률사무소 ▲평등노무법인 ▲상담 기관(모래와하늘아동가족상담센터, 군산부부가족상담연구소, 마음나무심리상담센터, 반디심리연구소, 이음심리연구소, 허그맘허그인 상담센터, 지안심리연구소) 등 각 영역별 전문 기관들은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지원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 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만나는 이용자로부터 직·간접적으로 노출되는 직무외상(폭언, 폭력, 사망 등)을 예방하고자 진행되며, 온라인센터(www.safewelfare.com)를 통해 다양한 지원(노무, 법률, 상담, 의료비 등)을 제공하고자 한다.

협회 배인재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위기 상황별 대응 성공모델을 확산하고, 안전과 인권보장 관련 조례를 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상설 지지체계로서 ‘사회복지사 인권센터’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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