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코로나19 손편지 봉사활동’을 지난달 28일~지난 5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손편지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복지관과 경로당이 휴관해 여가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시작했으며, 접수 기간에 총 74명의 봉사자가 손편지를 직접 작성해 복지관으로 우편 발송했다.

봉사자들의 손편지는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손편지를 받은 한 당사자는 “이렇게 마음을 써줘서 고맙다. 마음이 울적했는데, 그럴 때마다 손편지를 꺼내 보며 힘내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복지관 김종범 관장은 “봉사자들의 손편지로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이기고 서로 간에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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