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자애복지관에 작품 12점 전달… 오는 12월까지 복지관 갤러리에서 전시

ⓒ성모자애복지
ⓒ성모자애복지관

다운증후군 이종석 작가의 따뜻한 마음이 성모자애복지관에 전달됐다.

지난 11일 성모자애복지관은 이종석 작가의 작품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운증후군인 이종석 작가는 쉽게 놓칠 수 있는 일상의 행복을 즐겁게 찾을 수 있도록 동화 같은 메시지를 전하며 폭넓은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장애인과 작품을 만나는 모든 이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

지난달 서울 명동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 이종석 작가는 ‘하트 바오밥나무’ 외 11점의 작품을 성모자애복지관에 기증해 밝고 따뜻한 마음을 장애인,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기증받은 작품은 오는 12월까지 성모자애복지관 2층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와 관련된 문의는 성모자애복지관(02-3411-9581~3)으로 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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